올 봄, 애견들을 마음을 사로잡을 유행 패션은 컬러풀한 양말???
풋. 아닙니다~
사실 토토가 좀 아팠습니다.
외출을 한 후 발을 씻겨줬음에도 불구하고 틈만 나면 심하게 발을 핥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이리저리 발을 확인해도 아무 이상은 없는데 계속 혼을 내도 심하게 핥아대더군요.
결국은 발바닥이 심하게 짓물러 벌겋게 되고 심한 곳은 피가 나 있었습니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봄날이 의사 선생님(?)이 처방을 내렸습니다!
더이상 핥지 못하게 장농에서 깨끗한 양말들을 꺼내 토토의 발에 신겨 흘러내리지 않게 살짝 테이프로 감아놓았습니다.
주르륵-
양말을 신겨 놓으니 토토가 걷지를 못합니다. 푸훕-
미끄러운지 조금만 걸어도 주르륵- 이렇게 발이 대(大) 자로~
토토야~
발 다 나으면 벗겨줄께~
얼른얼른 다 나으렴 ^^
양말을 신은 채 개껌을 터프하게 드시는 우리 토토님. 풉~
("이렇게 하면 개껌을 갖을 수 있을꺼라 생각했어~") -최민수 님 버전.ㅋ
("이렇게 하면 개껌을 갖을 수 있을꺼라 생각했어~") -최민수 님 버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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