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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표정하나

아기 고양이가 복수의 개껌을 씹은 사연은?

by 지금의봄날 2010. 5. 30.
봄날이의 베를린 다락방에는 10살 된 강아지 토토군과 2달된 아기 고양이 순두부양이 살고 있습니다. : )

오늘 아기 고양이 두부양이 꽤나 심심했는지 토토군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토토군, 두부양의 장난감 공 매력에 또 흠뻑 빠졌군요!!

공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토토군은 두부양의 애타는 마음을 알리 없습니다.






한동안 두부양은 이렇게 토토군의 공놀이를 지켜만 보아야 했습니다. 쩝.








아무래도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같은 토토군의 공놀이를 지켜 보는 일이 2달 된 아기 고양이 두부양에게는 꽤나 고단한 일이었나 봅니다. 결국 감기는 눈을 어찌하지 못하고 잠이 들어 버렸어요~~

하지만 이런 두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 토토군은 그저 공의 매력에만 흠뻑 빠져서 두부양의 시선을 애써 외면합니다.



결국 두부양이 토토군을 찾아 나서지만..


대답 없는 토토군.....;;;;;;;;;


두부 왈 " 삐뚫어질테닷!!!!! "


민소희 용 점도 찍고 복수의 칼날을 다지지만 우리 두부양에겐 너무나 질긴 그대, 개껌.
씹히지 않는 개껌으로 한참을 씨름을 하던 두부양은 결국.....


토토군과 즐거운 놀이를 하는 꿈을 꾸는지 우리 아기 고양이 두부는 슬며시 웃으며 잠이 들었습니다. : )

토토군~ 담엔 두부양과 좀 놀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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