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덴부르크문 (Brandenburger Tor)
몇 년전, 심심풀이로 가보았던 사주카페,
그리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 그 한마디.
" 봄날님은 역마살이 90% 에요, 한 곳에 자리잡을 수가 없어! "
대학 졸업 후, 착실히 회사생활을....하고....했던..........하려고.........(정말?) 했던가요? 하하..
4년간의 직장생활로 모은 쥐꼬리만한 돈과 감히 우주 천체도 비교할 수 없었던 광대한 꿈을 안고
떠나오기 2주전, 야속하게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버린 내 인생 더 없을 친구, 김연도 보지못한 채
그래서 내가 못다한 김연 인생 대신 살아주겠다며 큰소리 떵떵 치고
그리운 한국 땅 떠나온지도 벌써 1년 5개월.
좁디좁은 독일땅 대학 문 좀 들어가보겠다고 버둥버둥-
마음 속 하고 싶은 말 다 해보지도 못하고 그저 웃으며 살아보겠다고 버둥버둥-
지친 맘, 답답한 맘 안고 그래도 여기가 베를린이라며 크게 숨 한번 들이키며 헤벌쭉.
5월 중순, 아직은 조금 쌀쌀한 베를린이지만
언젠간 이 곳에도, 나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올 것을 믿기에-
봄날을 기다리는 이 곳은 베를린, 그리고 나, 내 곁을 지켜주는 꽁치군, 토토, 그리고 내 수호천사 김연.
신의 책상 위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습니다.
'만일 네가 불행하다고 말하며 다닌다면 불행이 정말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또한, 네가 만일 행복하다고 말하며 다닌다면 행복이 정말 어떤 것이지 보여주겠다. '
- 버니 S. 시겔, 내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해
몇 년전, 심심풀이로 가보았던 사주카페,
그리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 그 한마디.
" 봄날님은 역마살이 90% 에요, 한 곳에 자리잡을 수가 없어! "
대학 졸업 후, 착실히 회사생활을....하고....했던..........하려고.........(정말?) 했던가요? 하하..
4년간의 직장생활로 모은 쥐꼬리만한 돈과 감히 우주 천체도 비교할 수 없었던 광대한 꿈을 안고
떠나오기 2주전, 야속하게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버린 내 인생 더 없을 친구, 김연도 보지못한 채
그래서 내가 못다한 김연 인생 대신 살아주겠다며 큰소리 떵떵 치고
그리운 한국 땅 떠나온지도 벌써 1년 5개월.
좁디좁은 독일땅 대학 문 좀 들어가보겠다고 버둥버둥-
마음 속 하고 싶은 말 다 해보지도 못하고 그저 웃으며 살아보겠다고 버둥버둥-
지친 맘, 답답한 맘 안고 그래도 여기가 베를린이라며 크게 숨 한번 들이키며 헤벌쭉.
5월 중순, 아직은 조금 쌀쌀한 베를린이지만
언젠간 이 곳에도, 나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올 것을 믿기에-
봄날을 기다리는 이 곳은 베를린, 그리고 나, 내 곁을 지켜주는 꽁치군, 토토, 그리고 내 수호천사 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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