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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2

(봄날) 개와 고양이가 여름을 즐기는 방법! 한동안 변덕이 죽끓던 날씨를 반복하던 베를린에도 그런 날이 언제 있었어? 라는 듯 무더운 날씨가 찾아 왔습니다. 으~~ 오늘은 얼마전 이베이를 통해 낙찰 받은 오래 된 자전거를 조금 손 보기 위해 꽁치군과 여러 장비를 챙기며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날씨도 좋겠다, 토토군과 두부양 두 녀석도 함께 외출을 준비했지만.. 우리 두부양, 이렇게 꿈쩍도 안합니다;; (사실 우리 두부양은 외출 가방을 들면 병원에 가는 줄 알고 도망부터 갑니다;;) 녀석, 정말 꼼짝도 안하고 저렇게 장난감 베개를 끌어 안고 놓칠 않습니다. 베개를 뺏어보려해도 소용이 없군요;; 헉;; 우리 두부양에게 여름은 자외선의 계절일 뿐일까요?? ^^;;; 진정 피부미인은 쉽게 탄생하는게 아니군요 풉~ 이렇게 두부양을 설득하는데 실패.. 2010. 6. 10.
그리운 한국 땅의 냄새를 맡다! 얼마전 한국에 계신 엄마에게 소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부탁 드렸던 상추와 깻잎 씨앗도 받았지요 ^^ 이 곳 독일, 베를린에서의 생활도 벌써 1년 6개월에 접해갑니다. 꽁치군과 봄날이는 고기라면 자다가도 일어나 침을 질질 흘리기 때문에;; 고기 매니아들만 산다는 그릴기도 좋은 것으로 하나 구입!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한국 맛이 그립기는 여전합니다. 이 곳 마트에도 상추와 비슷한 것이 있지만 한국의 상추맛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가끔 아시아 마트에서 깻잎을 구할 수 있지만 여름에 한에서만 팔기 때문에 깻잎의 향이 어찌나 그리운지.. 그래서 엄마께 부탁을 하여 깻잎과 상추 씨앗을 받았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그리운 깻잎향이 자꾸만 생각나는걸요 ㅠㅠ 얼마전 화분과 좋은 흙도 사와 처음으로 제.. 2010.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