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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두부양) 새침떼기 그녀의 엽기적인 잠버릇! 우리 두부양에게는 말못할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바로 잠버릇!! 조그만 녀석이 어찌나 잠버릇이 특이한지 잠 자는 모습을 보고 한참을 웃은게 한 두번이 아니에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세침떼기 공쥬, 순두부양의 잠버릇을 공개하려 합니다!! 목이 꺾어져라 잠에 빠진 두부; 무슨 바쁜 일이 있는지 두부양 고개도 못뉘이고 잠이 들었네요;;;  헉! 엄마를 깜짝 놀라게 했던 그 날! 눈뜨고 잠든 두부에 깜놀라 봄날이는 조용히 두부의 눈을 감겨 주었습니다 ^^;;;; 급하게 눈꼽 떼시고, 급하게 세수까지 하시는 두부양! 이렇게 가끔은 봄날이의 블로그질을 방해하시는 두부양 ㅠㅠ 엄마 글 올려야돼 두부야~~~ 또 이렇게 요염한 자태를 뽐내며 잠이 드신 두부양;; 볼록한 배는 어쩔;;;; 카메라 셔터 소리에 .. 2010. 6. 12.
(봄날) 개와 고양이가 여름을 즐기는 방법! 한동안 변덕이 죽끓던 날씨를 반복하던 베를린에도 그런 날이 언제 있었어? 라는 듯 무더운 날씨가 찾아 왔습니다. 으~~ 오늘은 얼마전 이베이를 통해 낙찰 받은 오래 된 자전거를 조금 손 보기 위해 꽁치군과 여러 장비를 챙기며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날씨도 좋겠다, 토토군과 두부양 두 녀석도 함께 외출을 준비했지만.. 우리 두부양, 이렇게 꿈쩍도 안합니다;; (사실 우리 두부양은 외출 가방을 들면 병원에 가는 줄 알고 도망부터 갑니다;;) 녀석, 정말 꼼짝도 안하고 저렇게 장난감 베개를 끌어 안고 놓칠 않습니다. 베개를 뺏어보려해도 소용이 없군요;; 헉;; 우리 두부양에게 여름은 자외선의 계절일 뿐일까요?? ^^;;; 진정 피부미인은 쉽게 탄생하는게 아니군요 풉~ 이렇게 두부양을 설득하는데 실패.. 2010. 6. 10.
그리운 한국 땅의 냄새를 맡다! 얼마전 한국에 계신 엄마에게 소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부탁 드렸던 상추와 깻잎 씨앗도 받았지요 ^^ 이 곳 독일, 베를린에서의 생활도 벌써 1년 6개월에 접해갑니다. 꽁치군과 봄날이는 고기라면 자다가도 일어나 침을 질질 흘리기 때문에;; 고기 매니아들만 산다는 그릴기도 좋은 것으로 하나 구입!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한국 맛이 그립기는 여전합니다. 이 곳 마트에도 상추와 비슷한 것이 있지만 한국의 상추맛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가끔 아시아 마트에서 깻잎을 구할 수 있지만 여름에 한에서만 팔기 때문에 깻잎의 향이 어찌나 그리운지.. 그래서 엄마께 부탁을 하여 깻잎과 상추 씨앗을 받았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그리운 깻잎향이 자꾸만 생각나는걸요 ㅠㅠ 얼마전 화분과 좋은 흙도 사와 처음으로 제.. 2010. 6. 10.
(봄날) 고양이, 그대 이름은 능력자!! " 두부는 어딨지? " 요새 봄날이가 하루중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 ^^;; 조그마한 녀석이 어찌나 빠르고 사고뭉치인지 지켜보고 있지 않으면 여지없이 사고를 치고 있더라구요;; 전선으로 장난치며 씹지를 않나, 몰래 장농안에 들어가서 모르고 문을 닫아 놓으면 울고 있지를 않나;; 언제 들어갔는지 컴퓨터 본체 뒤로 가서는 그 많은 전선들과 놀다 지쳐 따뜻한 온기에 잠들어 있지를 않나.. 어휴.. 우리 두부는 정말 사고뭉치에요 ^^;;; 오늘도 인터넷 서핑에 정신을 잃고 있던 중 이상하게 고요한 집에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든 저는 급히 두부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 이제는 급기야 빨래 건조대를 타고 놀고 있지 뭐에요;;;; 정말 이 녀석은 능력자 입니다!! 처음 데려온 날부터 저를 깜짝깜짝 놀라게.. 201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