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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말한마디2

그리운 한국 땅의 냄새를 맡다! 얼마전 한국에 계신 엄마에게 소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부탁 드렸던 상추와 깻잎 씨앗도 받았지요 ^^ 이 곳 독일, 베를린에서의 생활도 벌써 1년 6개월에 접해갑니다. 꽁치군과 봄날이는 고기라면 자다가도 일어나 침을 질질 흘리기 때문에;; 고기 매니아들만 산다는 그릴기도 좋은 것으로 하나 구입! 하지만 아무리 먹어도 한국 맛이 그립기는 여전합니다. 이 곳 마트에도 상추와 비슷한 것이 있지만 한국의 상추맛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가끔 아시아 마트에서 깻잎을 구할 수 있지만 여름에 한에서만 팔기 때문에 깻잎의 향이 어찌나 그리운지.. 그래서 엄마께 부탁을 하여 깻잎과 상추 씨앗을 받았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그리운 깻잎향이 자꾸만 생각나는걸요 ㅠㅠ 얼마전 화분과 좋은 흙도 사와 처음으로 제.. 2010. 6. 10.
베를린 다락방에서 봄날이입니다 ^^ 브란덴부르크문 (Brandenburger Tor) 신의 책상 위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습니다. '만일 네가 불행하다고 말하며 다닌다면 불행이 정말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또한, 네가 만일 행복하다고 말하며 다닌다면 행복이 정말 어떤 것이지 보여주겠다. ' - 버니 S. 시겔, 내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해 몇 년전, 심심풀이로 가보았던 사주카페, 그리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 그 한마디. " 봄날님은 역마살이 90% 에요, 한 곳에 자리잡을 수가 없어! " 대학 졸업 후, 착실히 회사생활을....하고....했던..........하려고.........(정말?) 했던가요? 하하.. 4년간의 직장생활로 모은 쥐꼬리만한 돈과 감히 우주 천체도 비교할 수 없었던 광대한 꿈을 안고 떠나오기 2주전, 야속하게 먼저 하늘나.. 201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