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를린39

소중한 것을 빼앗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 그렇습니다. 그건 바로 "죽을 힘을 다해 다시 찾아오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다시는 뺏기지 않도록 "온 몸을 받쳐 지켜내는 것" 아닐까요? ^^ 소중한 것을 지키는데 자존심 따위, 고민할 시간 따위가 필요할까요? 내 곁에 없다고 생각했을 때, 가슴이 먹먹하고 눈 앞이 캄캄하다면 바로바로 고백하세요! 봄날이도 오늘은 소중한 것을 지킬줄 아는 토토를 보며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백을 하고 싶네요. 그리운 엄마,아빠 그리고 친구들, 꽁치군.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내꺼야, 내꺼야! 내놓으라구~~ 2010. 5. 20.
외로운 강아지의 특별한 보물, 친구. 베를린에 사는 강아지, 토토는 외롭습니다. 꽁치군과 봄날이는 항상 바빠서 토토에게 그리 넉넉한 산책을 시켜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봄날이는 큰 맘 먹고 토토에게 큰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햇볕이 참 따사로웠던 어느 주말, 꽁치군과 저는 토토와 함께 베를린 국회의사당 앞 정원에 피크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외로운 강아지 토토에게 새 친구를 소개시켜 주었죠. "토토야~ 새 친구에게 인사하렴. " 토토는 새 친구가 꽤나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후후. 점프! 토토는 새 친구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중입니다! 붕~ 날아서 머리를 콩 박아버렸네요 크크. 표정이 찌그러져도, 새 친구가 도망을 쳐도 토토는 게의치 않습니다. 토토는 이제 외롭지 않기 때문이죠. 외로운 강아지 토토에게 특별한 선물이 생겼습니다. 그건 .. 2010. 5. 20.
베를린, 5월에 찾아온 메리메리 크리스마스! 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사진첩을 정리 하던 중 반가운 사진들을 발견했습니다! 바로바로, 1년 12개월이 다 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겠다고 말했을 정도로 봄날이가 사랑하는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들이었습니다. 독일은 대부분 크리스마스 한달 전부터 곳곳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 이 곳은 베를린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가장 화려한 알렉산더 플라츠 (Alexander Platz) 입니다. 바라보고 있자니 눈이 아플 정도의 장난감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도대체 어찌 지름신님께서 강림하지 않으실 수 있으시겠어요? 안그런가요? 하하 ^^;; 봄날이가 알렉산더 플라츠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 바로바로바로, 두두두두두(?) 놀이기구 입니다! 훗. 사실 고소공포증으로 놀이기구를 즐겨 타.. 201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