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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27

아기 고양이에게 배운 용기있는 삶! 아기 고양이 순두부 양은 오늘도 궁금한게 참 많은 모양입니다. : ) 아마도 우리 두부는 호기심 나라 공주님? 풉~ 엄마가 먹으려 떠논 물 컵을 신기하게 바라보더니 이내 고개를 쑥 집어 넣어 봅니다. 그리곤 물이라는 사실에 고개를 파르르 떨더군요. ^^ 또한 학교 끝나고 놀러온 꽁치군의 가방이 신기했는지 이렇게 정체를 밝힐 때까지 물고 놔주지 않더라구요. 헉, 카메라에 다가오는 두부 양때문에 깜짝! 두부양은 겁이 없나 봅니다! 목이 꺾어져라 궁금한 것을 바라보기도 하고, 궁금한 것은 무조건 입에 물어 확인도 해봅니다. 이 어린 고양이 두부에게 저는 오늘 용기란 단어를 떠올려 봅니다. 어느덧, 잊고 살았던 단어, 용기. 어렸을 적 저 또한 지금보다 아는 것이 없었음에도 참 용기 있던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0. 6. 2.
아기 고양이가 복수의 개껌을 씹은 사연은? 봄날이의 베를린 다락방에는 10살 된 강아지 토토군과 2달된 아기 고양이 순두부양이 살고 있습니다. : ) 오늘 아기 고양이 두부양이 꽤나 심심했는지 토토군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토토군, 두부양의 장난감 공 매력에 또 흠뻑 빠졌군요!! 공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토토군은 두부양의 애타는 마음을 알리 없습니다. 한동안 두부양은 이렇게 토토군의 공놀이를 지켜만 보아야 했습니다. 쩝. 아무래도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같은 토토군의 공놀이를 지켜 보는 일이 2달 된 아기 고양이 두부양에게는 꽤나 고단한 일이었나 봅니다. 결국 감기는 눈을 어찌하지 못하고 잠이 들어 버렸어요~~ 하지만 이런 두부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 토토군은 그저 공의 매력에만 흠뻑 빠져서 두부양의 시선을 애써 외면합니다. 결국 두부양.. 2010. 5. 30.
우리집에 외계인이 출몰하다!! 보십쇼! 이것이 바로 저희집에 외계인이 출몰했다는 증거입니다! 아주 앙칼진 외계인입니다! 풉~ 토토 군을 키우면서부터 저에게 작은 로망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달력에서 보았을 법한 큰 강아지 배에 기대서 자고 있는 아기 고양이!!!!! 매번 혼자 있는 토토군이 가여웠고 친구를 만들어 주고 싶었던 저는 며칠 간 독일 사이트를 뒤지며 고양이 분양 받기에 박차를 가해 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 사실 우선 고양이를 보고 오려는 마음으로 고양이 분양한다는 가정집에 방문을 하였지만...... 결국..예상대로 그 아이의 미모에 반해 뭐에 홀린 것처럼 아이를 데려오고 말았습니다. 하하 ^^;;; 바로 요 녀석 입니다. 귀엽죠? 이 녀석 이름은 바로바로 " 순 두 부 " 입니다. : ) 처음엔 데려올 .. 2010.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