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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31

강아지의 질문 오늘 토토는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며 꽁치군 옆을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집요하게 묻습니다. " 아빠! 궁금한 것이 있어요! 무엇인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는 말. 정말인가요? " 가슴이 먹먹한 하루, 오늘은 봄날이도 하늘에게 묻고 싶네요. 정말로 간절히 정말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지나요? 2010. 5. 20.
소중한 것을 빼앗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 그렇습니다. 그건 바로 "죽을 힘을 다해 다시 찾아오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다시는 뺏기지 않도록 "온 몸을 받쳐 지켜내는 것" 아닐까요? ^^ 소중한 것을 지키는데 자존심 따위, 고민할 시간 따위가 필요할까요? 내 곁에 없다고 생각했을 때, 가슴이 먹먹하고 눈 앞이 캄캄하다면 바로바로 고백하세요! 봄날이도 오늘은 소중한 것을 지킬줄 아는 토토를 보며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백을 하고 싶네요. 그리운 엄마,아빠 그리고 친구들, 꽁치군.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내꺼야, 내꺼야! 내놓으라구~~ 2010. 5. 20.
외로운 강아지의 특별한 보물, 친구. 베를린에 사는 강아지, 토토는 외롭습니다. 꽁치군과 봄날이는 항상 바빠서 토토에게 그리 넉넉한 산책을 시켜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봄날이는 큰 맘 먹고 토토에게 큰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햇볕이 참 따사로웠던 어느 주말, 꽁치군과 저는 토토와 함께 베를린 국회의사당 앞 정원에 피크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외로운 강아지 토토에게 새 친구를 소개시켜 주었죠. "토토야~ 새 친구에게 인사하렴. " 토토는 새 친구가 꽤나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후후. 점프! 토토는 새 친구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중입니다! 붕~ 날아서 머리를 콩 박아버렸네요 크크. 표정이 찌그러져도, 새 친구가 도망을 쳐도 토토는 게의치 않습니다. 토토는 이제 외롭지 않기 때문이죠. 외로운 강아지 토토에게 특별한 선물이 생겼습니다. 그건 .. 201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