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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표정하나40

소중한 것을 빼앗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 그렇습니다. 그건 바로 "죽을 힘을 다해 다시 찾아오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다시는 뺏기지 않도록 "온 몸을 받쳐 지켜내는 것" 아닐까요? ^^ 소중한 것을 지키는데 자존심 따위, 고민할 시간 따위가 필요할까요? 내 곁에 없다고 생각했을 때, 가슴이 먹먹하고 눈 앞이 캄캄하다면 바로바로 고백하세요! 봄날이도 오늘은 소중한 것을 지킬줄 아는 토토를 보며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고백을 하고 싶네요. 그리운 엄마,아빠 그리고 친구들, 꽁치군.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내꺼야, 내꺼야! 내놓으라구~~ 2010. 5. 20.
외로운 강아지의 특별한 보물, 친구. 베를린에 사는 강아지, 토토는 외롭습니다. 꽁치군과 봄날이는 항상 바빠서 토토에게 그리 넉넉한 산책을 시켜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봄날이는 큰 맘 먹고 토토에게 큰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햇볕이 참 따사로웠던 어느 주말, 꽁치군과 저는 토토와 함께 베를린 국회의사당 앞 정원에 피크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외로운 강아지 토토에게 새 친구를 소개시켜 주었죠. "토토야~ 새 친구에게 인사하렴. " 토토는 새 친구가 꽤나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후후. 점프! 토토는 새 친구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중입니다! 붕~ 날아서 머리를 콩 박아버렸네요 크크. 표정이 찌그러져도, 새 친구가 도망을 쳐도 토토는 게의치 않습니다. 토토는 이제 외롭지 않기 때문이죠. 외로운 강아지 토토에게 특별한 선물이 생겼습니다. 그건 .. 2010. 5. 20.
강아지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 토토는 공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히 밝고 소리나는 공이면 하루종일이라도 갖고 놀 태새로 덤비곤 하죠. 꽁치군과 마트에서 장을 보던 중 아마도 고양이용 장난감이라고 추정되는 반짝이는 보랏빛 공을 발견했습니다. 딱딱해서 물어도 터지지 않고 거기다 흔들면 소리까지 나니 요거다! 싶었죠. 꽁치군의 집으로 돌아가 토토에게 공을 보여주니 역시나! 껑충껑충 이렇게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장난삼아 이렇게 물고 있는 공을 잡으니 죽기살기로 매달립니다. 하하. 토토야~ 엄마 공 안뺏을께~ 그런데 슬슬 그 분이 오시기 시작했습니다! 천하장사도 못 든다던 눈꺼풀이 슬슬 내려 앉기 시작합니다. 꿈뻑꿈뻑. 그렇지만 토토는 아빠와 엄마가 영 못미더운지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합니다. 하지만, 결국 토토는 잠 님께 승복하고 말았습니다.. 2010. 5. 18.
베를린에 사는 강아지, 토토 귀여운 꽃중견(?) 토토를 소개합니다.^^ 나이는 올해 10살, 포메라니안, 부드러운 갈색 갈기(?)를 휘날리며 걷는 것이 매력포인트! 처음 토토를 본건 아마도 작년 가을 쯤 이었을 겁니다. 꽁치군의 어머니 댁에서 지내던 토토를 꽁치군이 데려온 것이 그 때쯤 이었을 테니까요. 꽁치군에게는 강아지가 두마리 있습니다. 토토(10세)와 복돌이(8세). 유난히 꽁치군을 따르는 토토, 그리고 유난히 꽁치군의 어머니를 따르는 복돌. 오래전부터 독일에 계셨던 어머니를 따라 유학을 선택하게 된 꽁치군은 한국에서부터 여러 과정을 거쳐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1년여정도 꽁치군과 떨어져 어머니 댁에서 지내던 토토. 그 때 당시 토토는 한국에서부터 갖고 있던 피부병이 악화되어 털이 굉장히 많이 빠.. 2010.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