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긴 하루1 (토토&두부) 개와 고양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하루 아.. 정말 베를린은 지금 무더운 날씨가 연속 되고 있습니다. ㅠㅠ 오늘도 35도를 찍고 말았네요 ㅠㅠ 오늘은 아르바이트를 쉬는 날입니다. 더이상 미룰 수 없는 토토군과 두부양의 예방 접종을 하러 가기로 한 날이죠. 그런데 사람도 숨 쉴 수 없을 정도의 이 더위를 요 작은 녀석들이 견뎌 줄 수 있을지 걱정이 듭니다. 토토군이야 워낙에 산책을 좋아하니 괜찮지만 두부양은 아직 외출을 무서워 하는 탓에 외출용 가방에 조심스레 넣어 데려가기로 했습니다. 밖에 날씨를 모르는 토토군은 그저 산책한다는 생각에 들떠보입니다. 하하. ^^; 하지만 벌써부터 가방안에 갇혀버린 두부양은 불안감에 얼굴을 자꾸 망 쪽에 갖다대며 울기 시작합니다. 전철을 타고 가던중 자꾸만 울어대는 두부양을 잠시 꺼내 두었습니다. 아마도 전철의.. 2010.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