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2 (봄날) 고양이, 그대 이름은 능력자!! " 두부는 어딨지? " 요새 봄날이가 하루중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 ^^;; 조그마한 녀석이 어찌나 빠르고 사고뭉치인지 지켜보고 있지 않으면 여지없이 사고를 치고 있더라구요;; 전선으로 장난치며 씹지를 않나, 몰래 장농안에 들어가서 모르고 문을 닫아 놓으면 울고 있지를 않나;; 언제 들어갔는지 컴퓨터 본체 뒤로 가서는 그 많은 전선들과 놀다 지쳐 따뜻한 온기에 잠들어 있지를 않나.. 어휴.. 우리 두부는 정말 사고뭉치에요 ^^;;; 오늘도 인터넷 서핑에 정신을 잃고 있던 중 이상하게 고요한 집에 왠지 모를 불안감이 든 저는 급히 두부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 이제는 급기야 빨래 건조대를 타고 놀고 있지 뭐에요;;;; 정말 이 녀석은 능력자 입니다!! 처음 데려온 날부터 저를 깜짝깜짝 놀라게.. 2010. 6. 8. 강아지의 질문 오늘 토토는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며 꽁치군 옆을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집요하게 묻습니다. " 아빠! 궁금한 것이 있어요! 무엇인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는 말. 정말인가요? " 가슴이 먹먹한 하루, 오늘은 봄날이도 하늘에게 묻고 싶네요. 정말로 간절히 정말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지나요? 2010.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