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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택배 왔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많이 댓글이 달려 있네요. 감사합니다 : ) (여긴 독일이라서 시차때문에..) 몇몇 오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글을 답니다. 사진은 절대 설정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부모님께 택배가 와서 다 뜯고 옆에서 구경하는 토토가 재밌어서 잠시 해본거에요~ 토토를 넣어서 테이프를 붙였다거나 하는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절대절대! 아주 잠시 사진만 찍고 바로 열은거니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 ) 저희 토토를 예뻐해 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_)(^^) 토토군, 정신 차리세요! 여기는 베를린, 당신은 베를린에 사는 먹으신 (다시 한번 감사감사^^ ) 꽃보다 개님 한국의 토준표님 이시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당신은 엄마, 아빠에게 온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택배.. 2010. 5. 27.
친구를 구하려다 떡실신 된 강아지의 사연은? 베를린에 사는 한국 강아지 토토가 공 다음으로 좋아하는 친구는 양말씨 입니다. : ) 양말을 하나 둘 가져가는 통에 신을 양말이 항상 부족합니다. 흑~ 오늘은 심심한 봄날이가 토토군에게 장난을 걸어 보았습니다. 토토가 양순이 일병을 발견했습니다! 두둥~ 격렬히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풋~ 너무나 강한 상대편 엄마의 공격으로 양순이 일병이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바닥으로 공격당한 양순이 일병을 발견한 토토군. 용감하게 바닥에 몸을 날려 양순이 일병을 구했습니다! 짝짝짝~ 언제든 지켜주겠다고 양순이 일병에게 다짐을 한 토토군. 하지만 너무 격렬했던 1차전에 그만............................ 양순이 일병을 버려둔 채 떡실신을 하고 맙니다. 끄억~ 이대로 끝낼 엄마가 아닙니다! 2.. 2010. 5. 25.
허리 시린 강아지, 아빠가 잠들길 기다리는 이유? 피곤한 꽁치군이 잠시 침대에 눕자 토토도 곧 따라 올라 갑니다. 왜일까 궁금했던 저는 토토를 유심히 지켜보았습니다. 이리저리 꽁치군 주위를 돌던 토토가 꽁치군이 스스륵 눈이 감길때쯤 꽁치군의 배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 토토가 귀여웠는지 꽁치군은 장난삼아 토토를 옷 속에 쏙 넣었습니다. 눈빛 대화중? 부자 지간에는 뭔가 통하는게 있나 봅니다. 췟! : ( 꽁치군의 손길과 따뜻한 체온이 좋았는지 토토도 이내 눈을 스르륵 감으며 꿈나라로 향했습니다. 사실 토토를 키워보기 전에 저는 동물이 사람과 같은 곳에서 잔다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베를린에 살고 있는 외로운 한국 강아지 토토를 보며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다고나 할까요? 토토에게 꽁치군은 토토가 세상에 눈을 뜨면서부터 아빠라고 믿.. 2010. 5. 24.
올 봄, 애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패션 제안? 올 봄, 애견들을 마음을 사로잡을 유행 패션은 컬러풀한 양말??? 풋. 아닙니다~ 사실 토토가 좀 아팠습니다. 외출을 한 후 발을 씻겨줬음에도 불구하고 틈만 나면 심하게 발을 핥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이리저리 발을 확인해도 아무 이상은 없는데 계속 혼을 내도 심하게 핥아대더군요. 결국은 발바닥이 심하게 짓물러 벌겋게 되고 심한 곳은 피가 나 있었습니다.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봄날이 의사 선생님(?)이 처방을 내렸습니다! 더이상 핥지 못하게 장농에서 깨끗한 양말들을 꺼내 토토의 발에 신겨 흘러내리지 않게 살짝 테이프로 감아놓았습니다. 주르륵- 양말을 신겨 놓으니 토토가 걷지를 못합니다. 푸훕- 미끄러운지 조금만 걸어도 주르륵- 이렇게 발이 대(大) 자로~ 토토야~ 발 다 나으면 벗겨줄께~ 얼른얼른.. 201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