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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2

(두부양) 고양이, 따사로운 햇볕 아래 넉다운이 되다! 2달 된 고양이 순두부양이 제 귀여운 딸래미가 된지도 이제 두달이 넘어 갑니다~ 그동안 몸무게는 두배가 훌쩍 넘어 버렸고 생김새도 제법 고양이다워 졌달까요? : ) 4월 1일에 태어난 두부가 이제 딱 4개월에 접했습니다. 워낙에 깨끗한 동물이라 따로 걱정은 하지 않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제 목욕을 한 번 시켜줘야 되지 않을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던 중 오늘은 그 대대적인 두부 목욕 작전에 돌입해 보았습니다! 두부를 위한 욕조(?)에 살짝 뜨거운 물을 반쯤 담아 미리 샴푸를 풀어 두었습니다. 본인에게 닥칠 일은 하나도 모른채 우리 두부양 구경을 하고 있네요 ^^; 그리고 혹시나 물을 굉장히 싫어하는 두부가 너무 날카롭게 굴까봐 미리 고무 장갑을 끼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어디선가 빨래망에 몸.. 2010. 8. 3.
(두부양) 빨리 어른이 되고픈 아기 고양이의 외침! 어느덧 우리 아기 고양이 두부양도 4개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처음 데려왔을 때 사진을 보니 우리 두부양도 참 많이 컸구나 라고 느끼게 되네요~ 생김새도 제법 성묘스러워 지는것 같기도 하고 ^^;; 어른 고양이라는 말에 우리 두부양 솔깃 했나 봅니다. 제가 그랬듯이.. 우리 두부양도 지금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할까요? 녀석, 어른 고양이란 말에 눈에 힘을 주기 시작하네요. 풉~ 두부양~ 어른이 되기 위해선 포기해야 하는게 많아~ 그래도 어른이 되고 싶니? 그래도 아직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두부양인가 봅니다. 제법 어른스러운 포즈까지 취하며 봄날이를 바라보고 있네요. 눈빛도 처음보다 제법 날카로워 졌습니다. 영원히 아기일줄만 알았던 우리 두부양이 벌써 이렇게 커버렸다니.. 왠지 모르게 기특하기도 하.. 2010.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