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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27

(토토군) 완벽한 그 남자의 감추고 싶은 단 한가지 비밀! 오늘따라 유난히 우리 두부양이 토토군에게 궁금한 점이 있나봅니다! 들어 볼까요? : ) 음, 그러고 보니.. 토토군 털을 깎은 이후 부터인거 같기도 하고.. 두부양 말을 듣고 보니.. 괜시리 토토군의 행동 하나하나가 석연치 않아 보이네요! 우리 두부양 토토군을 조금 구슬려 보려는 듯 했지만.. 결국 부담스러운 눈빛 공격으로 토토군을 공격하기 시작하네요 : ) 과연, 토토군이 그렇게도 감추고 싶어하는 비밀이 무엇일까요? : ) 아무래도 성질 급한 공주님 두부양을 위해서 제가 힌트를 하나 줘봐야 겠습니다. 푸훕~ 자아~ 두부양 침착하게 이 사진을 잘 봐봐~ 아.. 두부녀석 아직 눈치를 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쩝.. 결국 그냥 답을 알려 줘야 겠네요! 완벽한 토토군에게 단 한가지 감추고 싶은 비밀은! 바로바.. 2010. 8. 16.
(두부양) 엽기 잠버릇의 대가! 그녀의 이름은 쩍벌녀? 오늘 드디어! 아기 고양이 두부양의 예방 접종을 모두 마쳤습니다! 짝짝짝~ (엥?) 이제 맘껏! 어디든! 오른쪽에 토토군, 왼쪽에 두부양을 끼고 산책 할 수 있다는거죠~ 꺄오~! 쒼나! ^^; (요새 노홍철 님의 ㅅ 발음, 즉 th 발음에 심취해 있답니다 ^^;; 너무 재미있는거 있죠~ 꺅~) 아침 일찍 병원에 다녀온 두부녀석이 꽁치군의 다리 위에 올라가 또 한참을 꽁치군과 투닥투닥 재미난 놀이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녀석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허억! 이거슨! 그 유명한 지하철 쩍벌남? 아니, 봄날이 베를린 다락방의 쩍벌녀, 두부???? 엄마의 놀란 마음도 모른채 두부 녀석 여전히 꽁치군 다리위에서 자유롭게 뒹굴이도 하며 다시 쩍벌 자세를 하며;; 무슨 일 있냐는 눈빛으로 도리어 봄날이를 강렬하게.. 2010. 8. 11.
(토토군) 남자의 변신은 무죄? 유죄? 주륵주륵. 베를린은 오늘도 비가 오네요 ^^ 그렇게 죽을 것 마냥 쪄대던 더위도 끝이 나고 이제 좀 살겠구나~ 날씨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 ) 하지만 올 해 무더위에 거의 죽다 살아난 우리 토토군이 너무 걱정 되어 저와 꽁치군은 덜컥 강아지 미용실에 예약을 잡았습니다 ^^;; 한국에서도 가본적 없지만.. 독일에서 강아지 미용실에 갈꺼라곤 생각도 못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작고 허름하더라구요 ^^; 녀석, 산책 간다고 좋아서 살랑살랑 쫓아왔는데 이건 뭐냐는 눈빛으로 자꾸 저와 꽁치군을 쳐다 보더라구요;; 강아지 미용실에서 키우는 강아지와 먼저 와서 미용을 하고 있던 강아지에요~ 귀여워서,,, 크흣~ 봄날이와 꽁치군이 했다면 벌써 으르렁~ 하면서 도망을 쳤을 텐데.. 역시 우리 토토군도 전문가의 손길을 .. 2010. 8. 7.
(두부양) 고양이, 따사로운 햇볕 아래 넉다운이 되다! 2달 된 고양이 순두부양이 제 귀여운 딸래미가 된지도 이제 두달이 넘어 갑니다~ 그동안 몸무게는 두배가 훌쩍 넘어 버렸고 생김새도 제법 고양이다워 졌달까요? : ) 4월 1일에 태어난 두부가 이제 딱 4개월에 접했습니다. 워낙에 깨끗한 동물이라 따로 걱정은 하지 않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제 목욕을 한 번 시켜줘야 되지 않을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던 중 오늘은 그 대대적인 두부 목욕 작전에 돌입해 보았습니다! 두부를 위한 욕조(?)에 살짝 뜨거운 물을 반쯤 담아 미리 샴푸를 풀어 두었습니다. 본인에게 닥칠 일은 하나도 모른채 우리 두부양 구경을 하고 있네요 ^^; 그리고 혹시나 물을 굉장히 싫어하는 두부가 너무 날카롭게 굴까봐 미리 고무 장갑을 끼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어디선가 빨래망에 몸.. 201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