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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23:39

참으로 기나긴 시간이 지나 갔습니다. ㅠㅠ
베를린에 찾아온 심각한 무더위에 사람인 저도 정신을 놓고 지내기 일수였던 길다면 긴
2주라는 시간이었죠. 어휴.


밤낮 가릴 것 없이 바닥에 누워 헥헥 거리기만을 반복하던 토토군이 안쓰러워 그저 더워서 그러겠지.. 라며 차가운 물을 주고 차가운 물로 얼굴과 손, 발 그리고 배를 닦아 주었고 때마침 시원하게 내려준 고마운 비에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헥헥 거림을 멈추지 않고 어느 순간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며 걷지도 못하던 토토군. 아마도 11살 토토군에게는 견디기 힘든 시간들 이었나 봅니다.

그런 토토군이 이상하여 꽁치군은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토토군을 안고 병원으로 달려 갔었습니다.


토토군 상태를 확인한 의사 선생님은 바로 엑스레이를 권유하셨고 엑스레이 촬영 결과 토토군의 심장이 평소의 2배로 부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헉..
급하게 주사를 맞고 약을 처방 받아 집으로 돌아 왔고 다음 날도 또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호흡이 전보다 괜찮아 졌다는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자꾸 휘청대며 걷지 못하는 토토군 모습에 피검사를 하게 되었고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께서는 아마도 뇌에 문제가 온것 같다는 말씀을 저희에게 전해 주셨죠 ㅠㅠ


그렇게 며칠 치료를 위한 주사를 맞으러 다녔고 그렇게 긴 치료의 시간이 일주일이나 지난 지금.


여전히 이렇게 긴 시간을 힘없는 표정으로 바닥에 누워 잠으로 보내는 토토이지만


그 예쁘던 얼굴에 이제 나 힘들어요~ 라는 말을 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지만


이제 제가 부르면 이렇게 많이 나아진 걸음으로 제게 걸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휘청이는 것도 고꾸라 지는 것도 많이 나아져서 이제는 조금씩 산책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평소 먹던 사료를 주면 힘이 없어 이렇게 저를 한번 밥을 한번 바라 보고는 털썩 주저 앉아 버리고 맙니다.


그럴때면 이렇게 하나씩 손으로 먹여주면 곧잘 받아 먹죠.

그래서 토토군의 건강 문제로 한동안 사주지 않았던 통조림을 구매해 며칠  째 하루 한 끼 특식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통조림과 사료를 1:3 정도의 비율로 잘 섞어서 토토군에게 주면


이렇게 먹여주지 않아도 접시에 코를 박고 맛있게 먹어 치우더라구요 ^^



봄날이가 토토군을 만난지 이제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꽁치군이 아기때부터 키우던 강아지 토토군을 베를린에서 처음 만났으니까요.

어렸을 때부터 심장이 안좋아서 건강이 좋지 않았다던 토토군.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나이가 많아 행동이 느리던 우리 귀여운 토토군.

그래도 똑똑하게 "까까" (먹을 것)와 "어야 가자~" (산책 가자~) 를 알아들어 항상 봄날이를 웃게 했고, 가끔은 먹을 것으로 장난을 치면 껑충껑충 뛰는 모습도 보여줘서 5년은 더 살겠구나~ 하며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번 일을 겪으며 정말 금방이라도 무지개 다리를 건너버릴 것 마냥 잠도 못자고 힘들어 하던 모습에 꽁치군도 저도 큰 충격을 받고 말았습니다. ㅠㅠ
이제 정말.. 조금씩 이별의 준비를 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아픈 토토군의 모습을 바라 보면서 그 때 혼내지 말껄, 저번에 내가 너무 화를 냈었나.. 한 번 더 안아 줄껄, 한 번 더 예쁘다~ 하며 만져줄껄 어찌나 후회되는 일들이 많던지..

그래도 큰 고비를 무사히 기특하게 잘 넘겨준 토토군에게 너무 고마워 오늘 마지막 치료를 받으며 의사 선생님의 웃음을 보며 저도 모르게 함박 웃음이 터져 나오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귀엽게 바라봐 주는 토토군을 평생 바라보고 싶지만.. 그건 아마도 불가능한 일이겠죠?

그래서 이제는 슬슬 토토군과의 이별을 준비해 보려 합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큰 충격과 슬픔을 맞이하지 않게, 이번처럼 후회되는 일만 잔뜩 생각나지 않게..
토토군과의 시간을 그리고 추억을 더욱 더 쌓아 보려구요.

엄마가 그리고 아빠가 우리 토토를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토토가 마음 가득 느끼며 떠날 수 있게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 행복한 이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보려 합니다.

그래도.. 우리 토토, 앞으로 5년은 더 엄마, 아빠 곁에 있어주면 안될까?





요새 토토의 건강 때문에 두부 녀석에게 신경을 별로 못써줬네요 ㅠㅠ
오늘은 토토가 아픈지 알지 모를 두부 녀석이 토토군에게 장난을 걸다 저에게 혼줄이 났습니다. 그리고는 신경질이 났는지 우리 두부 장난감에게 가서 저렇게 화풀이를 하고 있네요;;

두부야~ 엄마를 조금만 용서해줘~
이제부턴 우리 두부도 잘 챙겨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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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 2010.07.27 04: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울아가도 이제 13살이 넘었네요...이별은 생각하기도 싫은데ㅠㅠ...토토의 건강회복기원하고,우리 토미도 엄마랑 평생함께하자~~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8 23:49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ㅠㅠ
린지님도 토미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구 더 오랫동안 함께 하시길 바랄께요~
꽃네 | 2010.07.27 05: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나가다 들렀어요..타향에 계신것 같은데 토토군이 많이 아파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나아가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저도 고양이를 키우지만 이별이란 것은 살아서 헤어지는것도 힘들지만 죽어서 헤어지는것은 생각조차 하기 싫죠..... 봄날님도 힘내시고 사랑하는 만큼 토토군이 잘 이겨줄거예요.....홧팅 ^^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8 23:50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해요 ㅠㅠ
우리 토토 이번에 잘 이겨낸 것처럼 앞으로도 저희 곁에 오랫토록 있어줄꺼라고 믿어요~
뿡뿡뿡 | 2010.07.27 06: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잊고 있다가도 문득 생각하게 되면 가슴이 저려오는 그런 일입니다.
저에게도 토토 만큼이나 이쁜 녀석이 하나 있거든요..
더 걱정은 저희 어머니는 8마리의 자식같은 녀석들이 있는데 과연 녀석들이 가게 되면 어머니는 얼마나 슬퍼하실지.. 심히 걱정입니다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8 23:5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와..8마리나요?
8마리가 북적이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흐뭇하네요~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이별은 항상 힘이 들고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코코 | 2010.07.27 07: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17년동안 함께했던 친구가 지난 5월 하늘나라로 떠났어요. 반려동물은 가족과 같아서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걱정도... 애틋함도 커지는것 같습니다. 수년간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겪어보니 감당하기 힘들더군요. 지금 현재모습 그대로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픈곳 자주 어루만져주세요. 언젠가 떠나야할 날이 임박하면 그들 스스로도 준비를 한답니다. 가슴아프지만 마지막 가는길 외롭지 않게 잘 살펴주세요~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8 23:53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그렇죠..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한다고는 하지만 막상 그런일이 벌어지면 벌써부터 마음이 먹먹합니다.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해주고 예뻐해 주려구요
우리 토토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요
콩지맘 | 2010.07.27 08: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울 집 강쥐도 대학병원 응급실가서 온갖 검사 다받고
90%는 오늘을 넘기기 힘들겠지만 만약 뭔일 있으면
전화하라며 핸폰번호주신 의사선생님말씀에
딸 둘과 제가 24시간 교대로 간호한 정성인지
약간의 장애는 있지만 지난 6년간 울집 귀염둥이로 잘 지냅니다.
휴대용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숨쉬던 아가가 이젠 지가 공주인 줄 알고 지내요.
토토도 마음준비되도록 오래도록 건강하길 빕니다.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8 23:5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이쿠.
콩지맘님 강아지는 효자네요! ^^
아마도 콩지맘님 사랑을 듬뿍 받아서 잘 이겨내고 있는것 같아요~
저도 꼭 본 받아서 우리 토토 사랑으로 지켜낼께요!!
나리 | 2010.07.27 08: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토토의 아파보이는 눈빛... 저에게도 열살,다섯살 시츄가 있답니다. 영원히 함께 행복하게 살고싶은 마음뿐이에요. 이별은 상상할 수도 없네요. 토토야 꼭 건강해져서 오래오래 살자~~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8 23:56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토토 눈빛만 봐도 요새는 맘이 너무 짠 하답니다 ㅠㅠ
그 좋아하던 공을 줘도 1분 이상을 갖고 놀지를 못하네요 ㅠㅠ 그래도 지금처럼 만이라도 오래토록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김지영 | 2010.07.27 09:0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큰일이당.. 회사인데 눈물이 왈칵... 저도우리아들난이를키우고있거든요~~
지금 사정이있어서 엄마네 있는데 우리아기도 짐 귀가 안좋아서치료중이거든요
병원갈때마다 맘아파용..토토..더기운내길 바래요... 우리토토 화이팅..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8 23:57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해요 ㅠㅠ
전 처음에 토토 아파서 주사 맞는데 눈물이 왈칵ㅠㅠ
말 못하는 동물이 얼마나 아플까요..
우리 토토 더 기운내서 제 곁에 오래 있어줄꺼라고 믿어요!
Favicon of http://bakingpuppy.tistory.com BlogIcon 빵굽는 강아지 | 2010.07.27 09:07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ㅠ0ㅠ털깍으면 안되나요?! 역시 장모종인 애들은 너무 더위에 약해요.
저희쫑이도.. 너무 헥헥거려서 죽을껏 같아서 그냥
바리깡으로 밀어떠니..온몸에 땀이 주루룩...
여름에 그렇게 땀을 흘리는 줄 몰랐어요!

ㅠㅠ 토토가 제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 기분 알아요!! 걱정되는거

토토야 오래오래 살어!.. 두부도 ㅠㅠ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8 23:58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안그래도 동물 미용실을 알아보고 있어요~
바리깡을 사서 밀려고 했는데 소리만 듣고는 도망을 다니더라구요;; 집에서는 도저히 못깎을꺼 같아서..
우리 토토 건강해 질꺼에요 ㅠㅠ
콩이 | 2010.07.27 09: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딱 1년전이네요,,우리 콩이도 어느날 갑자기 헥헥 거리고 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갔더니 심장이 비대해졌다고,,
그날 주사 맞고 괜찮겠지 하고 있었는데,,저녁에 장맛비도 끝나지 않은 어느날 갑자기 세상을 떠났어요
그래서 제목만 봐도 너무 슬퍼지네요,,,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8 23:59 신고 | PERMALINK | EDIT/DEL
허억...너무 맘이 아프네요..
이웃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그래도 콩이가 이웃님 사랑 받아서 행복하게 떠났을 꺼라고 믿습니다 ㅠㅠ
힘내세요 ㅠㅠ
뿌뿌 | 2010.07.27 10: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울 강아지 뿌뿌도 올해 만11살이 되었어요....아기때부터 키운애라 가족들 사랑 듬뿍 받아가며 유, 청년시절을 보냈던 뿌뿌는 5년전 조카가 태어난 이후로 찬밥신세로 전락해서 시골로 이사한 3년전부터는 밖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 7일 갑자기 뿌뿌가 사라졌어요....백방으로 찾아봤지만, 시골이라 찾기도 여의치 않더군요... 지금 3주가 되어가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ㅠㅠ
남들은 죽을때가 되어 나간것 같다고 하는데, 지난 몇년간 신경써주지 못한게 너무 미안해서 괴롭네요...
날은 덥고, 뿌뿌도 나이가 있어서 건강이 좋진 않은데 너무 걱정됩니다만, 아직 포기하진 않았습니다....
토토를 보니 울 뿌뿌가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보낼 준비를 하신다면 원없이 잘해주세요~~그렇다면,서로 행복하게 이별할수 있을것 같아요....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9 00:01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런! 어디로 갔을까요? ㅠㅠ
뿌뿌 꼭 찾기를 바랄께요!!
꼭 찾으실 수 있을꺼에요!!
저도 우리 토토, 더 예뻐해주고 사랑해서 떠나는 그 날까지 우리 토토가 행복할 수 있게 해주려구요 ㅠㅠ
반려동물을사랑하는! | 2010.07.27 10: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반려동물을 가슴 깊이 사랑하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읽으면서 눈물이 글썽글썽하네요. ㅠ.ㅠ
우리 초롱이도 다른분들에 비하면 햇병아리인 9살이지만, 가끔 강아지가 예전같지 않다고 느껴질때 슬프고 마음이 안좋아요. 아무튼 초롱이도 토토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9 00:02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강아지도 사람과 똑같죠?
사람도 나이가 들면 하루하루가 다른데.. 사람보다 수명이 훨씬 짧은 강아지는 정말 하루하루가 10년 같습니다 ㅠㅠ 가슴이 아프지만.. 그래도 초롱이도 토토도 정말 오래오래 저희들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우리 베니도 11살입니다 | 2010.07.27 10: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베니가 겨우 걷기 시작할 때부터 엄마가 키우셨는데...
7년 전 엄마는 돌아가셨고 그 뒤로 쭉 아빠가 키우셨죠.
친정이 같은 아파트 단지라 가끔씩 베니를 만나곤 하는데
이젠 할머니가 다 되어서 코카 특유의 촐싹거리는 모습도 거의 없네요...
저야 출가해서 제 살림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베니 보내고 나면 아빠가 많이 적적해 하실거 같아요.
귀찮다고는 하시지만
베니 때문에 외출도 삼가하시고
여행 떠날 때도 꼭 병원에 맡기고 가시고, 아주 이뻐하시거든요.
이별은 생각만해도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우리 베니할머니도 심장이 안 좋은데
좀 더 오래 살아주길 바랄 뿐이예요...
토토야, 건강하게 지내라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9 00:04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아이구.. 아버지가 정말 많이 적적 하시겠네요..
말 못하는 동물이지만 사람들 곁에 있음으로써 얼마나 위안이 되고 따뜻한지.. 정말 동물은 키워본 사람만이 아는거 같아요~
베니도 오래오래 건강해서 이웃님과 이웃님 아버지 곁에 있어주기를 바랄께요~~
최소영 | 2010.07.27 11:03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강아지는 온도가 몇도이상 올라가면 뇌에 이상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꼭 덥지 않도록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이 보기에는 좋지 않겠지만 털을 갂아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애기가 너무 이쁘네요.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9 00:05 신고 | PERMALINK | EDIT/DEL
앗, 그런가요?
털은 지금이라도 깎아보려고 미용실을 알아보고 있어요~
바리깡은 집에 있는데.. 깎아보려 하니 토토가 기겁을 하더라구요 ㅠㅠ 얼른 동물 미용실을 알아봐야할 것 같아요~
동물을 키운다는건..... | 2010.07.27 11: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얼마전 홧김에 침대위로 던진 강아지...다리가 부러져 수술을 해야되었고..얼마나 후회되던지....몇개월지난 지금 대략 150만원정도의 돈이 들어갔네요.주위에선 미쳤다며 그냥 버리지 무슨 강아지에 그런돈을 들이느냐...네~맞습니다.
저역시 아파서 150만원 돈쓴적이 없었습니다.하지만 말입니다.동물은 그냥 이쁘기만하다고 키우는게
아닙니다.속을 끓일때도 있고 사람처럼.....미울때 그냥 버리면 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코로 | 2010.07.27 12:19 | PERMALINK | EDIT/DEL
그래도 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던지시면 안되죠..ㅜㅜ
코로 | 2010.07.27 12: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픈거 나아서 다행이네요
힘내시구요 토토도 오래오래 힘냈으면 좋겠어요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9 00: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아직 완벽히 낫지는 않았지만..
완벽히 낫는건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토토가 나이도 있고.. 뇌에 이상이 온거면 쉽게 회복되기 힘들테니..
하지만 지금 상태라도 괜찮으니 더 오래 엄마,아빠 곁에 있어주길 바래요 ㅠㅠ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9 00:06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아직 완벽히 낫지는 않았지만..
완벽히 낫는건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토토가 나이도 있고.. 뇌에 이상이 온거면 쉽게 회복되기 힘들테니..
하지만 지금 상태라도 괜찮으니 더 오래 엄마,아빠 곁에 있어주길 바래요 ㅠㅠ
재롱이 | 2010.07.27 12: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글을 읽고 나니 먼저 떠난 보낸 아이가 생각나서 슬프더군요.
지금은 11살된 아이와 살고 있는데 1년 반전에 심부전 진단을 받았어요.
그래도 약물치료 하면서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워낙 선천적으로 심장질환이 많다고 하네요.
아픈 것도 모르고 여름에 열심히 산책을 시켰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리석었던 것 같아요.
심질환이 있는 아이들은 사람처럼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은 삼가해야 한다고 합니다.
토토도 잘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사랑해주는 가족이 있으니깐요...힘내시고요..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9 00:08 신고 | PERMALINK | EDIT/DEL
저도 토토 병원 데려가는 날 낮에 무리해서 산책을 시킨게 후회가 됩니다 ㅠㅠ 잘 걷지도 못하는 아이를 살이 쪄서 그런가 하며 좀 걷게 했는데 얼마나 힘들었을지ㅠㅠ 그래도 의사 선생님이 자주자주 걷게 해주라고 하시더라구요~ 날이 좀 선선할때 조금씩 산책을 시켜줘야 할 것 같아요
나리 | 2010.07.27 15: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토토군 건강이 더 나빠졌다는 건 줄 덜컥 하고 들어왔는데 다행입니다...ㅠㅠ 마스크팩하고 컴터하고 있었는데 글 읽으며 눈물이 가득 맺히네요..ㅠㅠ 그러게요.. 사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살아가는 반려동물.. 함께 하는 동안 정말 많은 사랑 주어야겠어요. 토토군이 건강하게 정말 5년은 더 씩씩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귀여운 두부양도 항상 즐겁기를^^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7.29 00:10 신고 | PERMALINK | EDIT/DEL
네~ 우리 토토 앞으로 5년은 더 함께 해줄꺼라 믿어요 ㅠㅠ 더 사랑해주고 예뻐해줘서 가족들 사랑받아 건강해 질 수 있게 말이에요 ㅠㅠ 감사해요 나리님~
토토두부는예쁘다 | 2010.07.29 06: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토토가 잠시 엄마 가슴 아프게한거라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 토토 잘 지낼거예요. 빨리 날이 선선해져서 토토가 바람맞으며 뛰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8.01 22:34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해요 ^^
토토가 금요일에 마지막으로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선생님께서 더이상 안와도 된다고 하시네요 ^^
예방 접종도 다 하구 왔구요~
앞으로 틈틈히 조금씩 산책 시켜주면 좋아질꺼라고 믿어요~
맥스앤써니 | 2010.07.30 07: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전에 같이 살았던 우리 Rocky가 생각나네요..
신장결석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을때 표정이.. 수술하다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해 떠났는데..
정말 많이 맘이 아팠습니다.
토토는 5년은 거뜬히 더 살거 같은데요~~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8.01 22:36 신고 | PERMALINK | EDIT/DEL
헉..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강아지가 그렇게 떠났으니 ㅠㅠ
그래도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꺼에요~
힘내세요!
웨스 | 2010.08.09 16: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두부양 엄청 컸네요..완전 무럭무럭..벌써 성묘티가 나네요.ㅎㅎㅎ
저희 건지(개)도 13살 이에요..배에 혹도 생기고...할머니들 검버섯처럼 몸에 여기저기 이런거 저런게 생기죠
치석때문에 입냄새도 심하지만..마취하면 깨어나지 못할수도 있다고 해서 수술 엄두도 못내고있어요...
그냥..무지개다리 건너는 날까지 건강히 잘 지내주실 바라는 마음에 가족들이 엄청 위해주죠..사실 우리집 막내에요 ㅎㅎ 반려동물과 이별을 하는건..같이 오래 살면 살수록 힘든것 같아요..저희 가족들도 서로 말은 안하지만 항상 그날을 준비하고 있죠..13년이면,..제맘같아선 한 5년이상 살아줬음 좋겠는데..그것도 제맘대로 되는건 아니니까요..ㅎㅎ 힘내세요^^ 가는날까지 정말 마음을 다해서 대해주세요..저희 개 13년정도 사니까..이제 제 말이나 마음을 아는것같아요. 서로 눈빛만 봐도 말할수 있을것같서요..토토도 봄날님이나 꽁치님 마음을 이미 알고있을 꺼에요...동물들은 분위기에서 나오는 느낌에 예민하거든요..ㅎㅎ
Favicon of https://kimssun.tistory.com BlogIcon 지금의봄날 | 2010.08.10 23:15 신고 | PERMALINK | EDIT/DEL
감사해요 웨스님 ^^
우리 두부가 많이 컸죠?
몸무게도 벌써 처음 데리고 왔을 때보다 3배 이상이 되었는걸요 ^^

반려동물이 늙는것이 마치 사람과 너무 같아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가 끈끈히 얽혀서 동생같고, 자식같고, 친구같고..
표현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같이 있는 순간 순간만큼은 온 마음으로 사랑해 주려구요 ^^
건지도 건강하게 웨스님 곁을 오랫토록 지켜주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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